울산건설플랜트노조 파업 63일째인 17일 오후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외국인투자기지 공터에서 '플랜트노조 투쟁승리를 위한 영남권 노동자 결의대회'가 민주노총 영남권 조합원과 건설산업연맹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 울산공장을 향해 행진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경찰의 제지를 당하자 긴 쇠파이프에 바퀴를 단 사제 장비를 앞세워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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