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누군가한테 손으로 제 이름 석 자를 적어서 주었던 선물도 헌책방에 나옵니다. 어쩌면, 선물을 준 사람한테는 씁쓸한 일이 될는지 모르나, 누군가 꼭 쓸모가 있다고 느끼며 반길 사람한테는 뜻밖에 만나는 `또다른 선물'이 되겠지요.
ⓒ최종규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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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