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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밀린 임금을 받아 효도를 하고 싶다’는 어느 노동자의 절규가 메아리치는 게 현실지만 고향은 시들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마음의 귀의처입니다.

ⓒ임윤수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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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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