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호스피스 교육관인 마하보디센터가 개원을 하던 날 산사에서 들리던 찬불가는 석남사 합창단들이 억새의 속삭임처럼 입 맞춰내는 산사의 노랫소리다.
ⓒ임윤수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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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