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의 한 봉우리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소재 재약산 사자평 일대가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업체가 이 곳에 목장을 조성하겠다며 개발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하다 중단된 상태다. 억새밭에 초지를 심겠다며 풀씨를 뿌렸는가 하면, 바위를 한 곳에 모아 놓아 자연을 훼손해 놓았다. 등산객들은 원상 복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윤성효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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