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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사격장

사격장에서 사람들을 맞이하는 '백발백중비'

비의 뒷부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1년 9월 25일에 세웠다고 또렷이 새겨져있다. 백발백중의 구호를 근대화의 낡은 구호로만 치부할 필요는 없다. 오늘날 시민이 즐겨보는 스포츠로서 재의미화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비를 역사적 유산으로 보는 태도도 필요하다.

ⓒ황진태200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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