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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고 아이들

중마고 아이들과 박효수 선생님

혹시라도 초청작가 앞에서 흐트러진 행동이나 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잔소리(?)를 늘어놓고 계시는 박효수(국어)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의 노파심과는 전혀 상관없이 강의 시간 내내 진지하기만 했던 중마고 아이들.

ⓒ안준철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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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교사이자 시인으로 제자들의 생일때마다 써준 시들을 모아 첫 시집 '너의 이름을 부르는 것 만으로'를 출간하면서 작품활동 시작. 이후 '다시 졸고 있는 아이들에게' '세상 조촐한 것들이' '별에 쏘이다'를 펴냈고 교육에세이 '넌 아름다워, 누가 뭐라 말하든', '오늘 교단을 밟을 당신에게' '아들과 함께 하는 인생' 등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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