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골목
차가 드나들 수 없는 골목길입니다. 차가 드나들 수 없어서 이삿짐 나르기 힘들겠지만, 이삿짐 들어올 일은 딱 한 번뿐. 그 뒤로 서른 해고 쉰 해고 백 해고, 이 골목길에서 아이들이 차에 치일 걱정이 없이 언제나 즐겁게 뛰어놀고 동네사람들이 이웃사촌이 되어 웃고 울며 어깨동무할 수 있습니다.
ⓒ최종규2007.12.07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