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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자 김수일 님은 지난 2005년에 숨을 거두었습니다(1954년에 태어남). 우리 학문과 문화를 북돋워 줄 할일이 무척 많은 분이었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뒷사람들이 김수일 님 못 다한 일을 채워 줄까요.
ⓒ최종규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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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