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
갑오징어 한 마리가 아주점 잖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 있는 것 같다.
사실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리를 떠나버려 아주 애를 먹었다. 오징어 중에 그 맛이 가장 낫다고 한다. 그 뼈는 지혈제로도 쓰이고 그 알은 산모가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시파단, 수심 10 미터
ⓒ장호준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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