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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추모제

사장의 참회

시종일관 고개를 들지 못하던 이천 냉동창고 사장이 희생자 영령들 앞에서 사죄와 참회의 절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한 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지나가고 있을까.

ⓒ송상호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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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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