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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한방막창

친정아버지 장원기 씨(60)

33살 노처녀를 시집보낼 때까지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딸자랑, 사위자랑이 쉼 없어요.

ⓒ손현희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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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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