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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아픈 역사를 천형처럼 안고 사는 해미읍성 회화나무

나무 중간 부위에 움푹 파이거나 불룩하게 튀어난 곳이 형장의 도구로 쓰인 철사줄을 매단 자국이다.

ⓒ안서순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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