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자 선생님이 신성초등학교 11회 졸업생들의 출석부를 부르고 있다. 졸업한 지 딱 37년만의 일이다.
ⓒ조경국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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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