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사진기로 좋았던
저는 캐논스캔9900을 씁니다. 개인이 쓰기에는 무척 좋은 스캐너입니다. 그러나 제가 꼭 쓰고팠던 스캐너는 엡슨에서 만든 녀석으로, 비4종이까지 긁을 수 있고 필름도 서른여섯 장을 한 번에 앉힐 수 있던 녀석. 책 겉그림을 스캐너로 긁자면 제가 쓰는 녀석으로는 에이4까지밖에 못 긁으니, 덩치 큰 사진책은 담아내기 어려웠습니다. 이때 디지털사진기는 아주 쏠쏠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종규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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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