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 나들목 근처에 서 있는 대형 입간판. 문화재 지정 종목도 표기하지 않은 채 그냥 '동춘당'이라고만 돼 있다. 입간판 속 사진은 보물 제209호 동춘당이 아니라 대전광역시 민속자료 제2호 송용억가옥의 사진이다.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이라 정면에서 비껴선 위치에서 사진을 찍었다.
ⓒ안병기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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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지향하는 눈(眼)과 한사코 사물을 분석하려는 머리, 나는 이 2개의 바퀴를 타고 60년 넘게 세상을 여행하고 있다. 나는 실용주의자들을 미워하지만 그렇게 되고 싶은 게 내 미래의 꿈이기도 하다. 부패 직전의 모순덩어리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