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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지

청룡사터 오르는 호젓한 산길

길이 숲에 덮여 흙빛마저도 초록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오르내려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정감어린 길입니다.

ⓒ서부원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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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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