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주변에서 건넨 옷으로 막 갈아입고, 막 물에 흠뻑 젖어 불앞으로 나온 또 다른 시민, 그저 부끄럽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메운다. 어른들이 드려놓은 대한민국의 어둠을 밝히려는 아이들이 새벽을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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