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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스님

벽안의 스님일지언정 수행자로서 첨구하는 것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숭산스님 다비식장에서

ⓒ임윤수200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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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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