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시민들의 해학은 멈추지 않는다. 광화문역에 놓여 있는 광고판이 기가 막히게 현재의 세태를 잘 압축해 놓았고, 한 재기발랄한 시민이 이를 발견해 그 앞에 '이명박'이라는 글자를 써놓았다. 길을 가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크게 웃으면서 사진을 또 담았다.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였다.
ⓒ오승주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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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놀이 책>,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 공부>, <공자, 사람답게 사는 인의 세상을 열다> 이제 세 권째네요. 네 번째는 사마천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