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기념사진
동네 문제를 동네에서는 풀 수 없어서, 동네사람들은 국회의사당까지 와서 토론모임에 함께합니다. 태어나서 일흔 해나 여든 해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사당이라는 데를 찾아온 분들은, 기다리는 동안 죽 둘러보면서 기념사진도 몇 장 찍습니다. 기릴 만한 자리에서 찍는 사진이라 한다면, 국회 나들이는 동네 어르신들한테 어떤 기념이 될까요.
ⓒ최종규2008.06.14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