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싱싱한 것과 삭은 것을 고루 쓴다. 홍어를 놓고 양념 간장소스를 바르고 푹 찐 다음 상에 내기 바로 전 싱싱한 채소를 살짝 얹어 뜨거운 김 한 번 씌어주면, 홍어찜 완성. 인심 좋은 우리 엄마는 홍어찜을 시키면 홍어무침을 서비스로 한 접시 내주신다. 이런 걸 바로 일석이조라고 하지 않을까.
ⓒ임정화200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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