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서울 종로 3가에서 부시 미대통령 방한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압하던 여경들이 <경향신문> 여기자를 강제연행하고 있다. <경향신문> 기자가 '기자'라고 소리를 치고 있지만 여경들은 못들은 척 한동안 연행해가다가 여기자의 신분증을 확인 한 뒤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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