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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심

할머니는 수레를 끌고 경사진 마을을 하루에도 몇 차례씩 오르내린다. 넘어질 때도 많다. 어쩌다가 마을 사람들이 도와주면 연신 바쁜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몇 번이고 말하신다.

ⓒ주재일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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