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물고추로 쪄서 만든 '고추버무리'
이즈음이면 끝물고추에 튀김옷을 입혀 쪄서 말린 '고추부각'을 준비할 때다. 겨우살리 준비도 김장 다음에 그만한 게 없다. 금방 쪄낸 고추를 말리지 않고 그냥 먹으면 그게 바로 '고추버무리'다.
ⓒ박종국20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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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기자는 2000년 <경남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회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수필집 <제 빛깔 제 모습으로>과 <하심>을 펴냈으며, 다음블로그 '박종국의 일상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