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채
오래간만에 바닷가로 바람을 쐬러 간다고 하니 완채가 좋아 죽는다. 하루 종일 집에만 누워있었으니 오죽하겠는가. 잠시 형의 죽음을 잊어버리는 순간이다.
ⓒ송상호20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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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