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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gil)

아빠와 둘째딸

여름에 개성 여행 때 솔과 붙어다녔다. 박연폭포에 갔을 때를 빼면 높은 곳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내게는 하루가 무척 길었던 기억이 난다.

ⓒ주재일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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