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진눈깨비 날리는 길이지만 여름이면 비이슬을 보듬어 안고 파르르 떠는 풀잎들이 속삭이는 김포 들녘 길이었습니다. 힘들 때 이 길을 얼마나 걸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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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이라 믿는 하루가 또 찾아왔습니다.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엮으며 짓는 삶을 그분과 함께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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