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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해고자인 이경옥 부위원장(맨 오른쪽)은 30분간의 선언식 내내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다. 박승권 법규국장(중앙)은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렸고, 눈시울이 붉어진 황선영 월드컵몰점 분회장은 눈물을 애써 참고 있었다.

ⓒ선대식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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