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 거리
인천여고 1967년치 졸업사진책에 실린 모둠사진 하나. 이렇게 학교 둘레 길가나 거리에서 사진을 한 장 남기면, 스무 해나 서른 해, 또는 마흔 해나 쉰 해에 돌아보면 더없이 애틋하면서 남다른 추억이 샘솟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무렵 1967년만 해도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철길 밑이며 둘레에는 신호등이나 건널목이 따로 없었습니다.
ⓒ최종규200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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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