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보낸 편지입니다. 추운 겨울 감기 들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를 낳아주어서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동수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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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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