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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언 (road819)

올해 나이 90세인 이금주 회장이 경비직원들로부터 제지를 당하자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 사무실 앞 복도에 앉아 항의 피켓을 들고 있다. 결혼 2년만에 남편이 징용에 끌려가 23살에 혼자가 됐다.

ⓒ이국언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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