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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복떡집

손님

소매로 떡을 사가는 손님은 대부분이 할머니들이다. 시골마을 할머니들이 오셔서 시골마을 소식을 일일이 전해주니 앉아서 안성의 모든 시골마을 소식(누구네 집 자녀가 장가 갔다는 등)을 훤히 알게되기도 한단다.

ⓒ송상호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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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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