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희생자 제2차 범국민추모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인해 인근 청계천변 한국관광공사앞에서 열린 가운데 백기완씨가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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