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세례성사
세례성사 예식은 혼례잔치나 돌잔치 때보다도 더 바쁘게 찍어야 합니다. 미사 예식을 두 번 해 주는 일이란 있을 수 없으니까요. 게다가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퍽 빠르게 물을 붓고 기름 바르고 지나가는데, 신부님들이 사진쟁이한테 맞춰 주면서 예식을 치르는 일이란 없습니다.
ⓒ최종규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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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