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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현과 이화영은 악인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타당한 이유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동정과 연민을 끌어 냈고 '교화'라는 단순한 논리로 결말을 맞지 않았다.

ⓒimbc, sbs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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