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이 깨지고 집들이 훼손된 골목은 아이와 걷기 위험하지만, 아직 이주하지 않은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즐겁다. 저 골목을 돌아가면 할머니가 뜨개질하며 손녀를 기다리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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