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가 정동영 전 장관에게 4.29재보궐 선거 불출마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27일 오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난 정 전 장관이 '언론인이 직장에서 체포되는 탄압정국, 공안정국, 공포정치의 상황이다. 국민은 야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뒤, "저는 지금 전주로 내려갑니다"라며 출마를 철회할 뜻이 없음을 밝힌 뒤 승합차를 타고 자신이 출마를 선언한 전주로 떠났다.
ⓒ권우성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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