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R'과 조선희가 만나면?
기아차의 야심작 프리미엄 준대형 SUV 쏘렌토R이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를 만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기아자동차㈜는 30일까지 쏘렌토 공식 홈페이지(http://sorento.kia.co.kr)에서 사진작가 조선희가 쏘렌토R을 모델로 직접 촬영한 사진 20여 점을 공개하는 '쏘렌토R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아차는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와 쏘렌토R의 만남을 통해 쏘렌토R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부각시키고,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선희 사진작가는 "평소 인터뷰 및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데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찍는 것은 이번 쏘렌토R이 처음이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자동차도 사람처럼 엄청난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기아차의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자랑하는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기아자동차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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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