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은(신민아, 왼쪽)과 명주(공효진)는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여행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스폰지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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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는 비록 없지만, 끈기있게 글을 쓰는 성격이 아니지만 하찮은 글을 통해서라도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글쟁이 겸 수다쟁이로 아마 평생을 살아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