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직장생활

회사에서 나의 책상

내 자리 오른쪽에는 창이 있다. 비록 옆건물 벽이 보이지만 언제든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이 자리가 좋다. 사진을 찍고보니 내 자리가 참 넓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일 아침 싸오는 도시락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기컵, 죽었던 화분 이파리를 와인병에 꽂아 응용한 리싸이클링 화병까지 나의 소소한 손길들이 느껴지는 내 책상을 보니 자랑스럽고 기분이 좋아진다.

ⓒ권민희2009.04.29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내가 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나를 찾기 위함이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도 나를 만나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런 나에 집착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만남도 예술이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서른 셋, 처음 무대에 서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