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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자투리땅

농사꾼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어르신들 손길을 거치면 투박하고 거칠던 땅도 금세 푸른빛으로 넘실댑니다. 산비탈 한 귀퉁이에 손바닥만한 자투리땅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애써 가꾸시는 걸 보면...

ⓒ손현희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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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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