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보면, 우람한 아파트에 짓눌려 아주 초라하고 보잘것없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파트는 한 채만 서 있어도 무서우나, 여러 채가 숲을 이루면 더 무섭습니다.
ⓒ최종규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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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