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 주변을 차벽으로 완전히 에워싼 경찰의 봉쇄로 시청역 출입구를 나오지 못한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며 지하역사에서 서너시간씩 분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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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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