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새벽에 길을 나서 찾아간 그 산...
비는 구슬피 내리고...
안개는 앞을 보기 힘들게 자욱했던 그 새벽...
..
아래지방에 전 노무현 대통령은 ...
같은 시간 집위 작은 산을 오르셨고...
산책을 하시던 중...
몸을 산 아래로 던지셨다고 한다...
같은 시간에 우린 영산강 S라인을 기다리고 있었고..
어느 한분은....생을 달리하셨다.
그날 담은 영산강이...
참 구슬퍼 보인다.
장소: 090523 나주 영산강
< 사진 클릭 >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참고: 나주 영산강은 2월 11월 겨울이 오기전에 가야 한단다.
그 계절엔 붉은 빛이 S라인을 비춰..아름다운..
강의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고 한다.
ⓒ정수호20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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