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에 마련된 부의록에 기록된 추모글. 한 어린이가 쓴 "할아버지 좋은데 가세요"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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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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