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들이 29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의 발인식을 마친뒤 영정사진을 뒤따르며 사저로 향하고 있다.
ⓒ유성호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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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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