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골목길 어여쁜 꽃이 좋아 골목마실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중고등학교 아이들은 골목길에는 으슥한 데가 있으니 좋다며 후미진 자리에서 담배를 태운다.
ⓒ최종규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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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