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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사는즐거움

아내 책 출판기념회 장면

아내가 책을 내고 기념회 할때 북을 치던 앞쪽 작은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습니다. 지금 시골중학교 2학년 씩씩한 청년으로 자랐지요.

ⓒ이우성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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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 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세월이 지날수록 자신의 품을 넓혀 넓게 드리워진 그늘로 세상을 안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낌없이 자신을 다 드러내 보여주는 나무의 철학을 닮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또 세상은 얼마나 따뜻해 질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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