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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호 (letter4you)

각 단체의 장들이 무대에서 인사하는 연설을 하자 술잔을 두고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는 농민

ⓒ배만호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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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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